삼천리자전거가 상장 폐지 위기를 벗어났다. /사진=강지호 기자
삼천리자전거가 상장 폐지 위기를 벗어났다.
17일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 결과 삼천리자전거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천리자전거는 오는 20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1월12일부터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 발생에 따라 주권 매매가 정지된 상태였다. 오너인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회장이 13억원대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기 때문이다.


이후 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했고 2월26일 회사를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에 삼천리자전거는 거래 재개를 위해 3월20일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고 김석환 의장은 배임 혐의액을 사측에 변제했다.

기업심사위원회는 심의 결과 상장 적격성을 인정했으며 이날 거래 재개를 결정했다.

코스닥시장업무규정시행세칙 제26조의 규정에 의거 매매 재개일의 장 개시 전 시간외매매는 성립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