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사진은 모델이 트라이폴드 패널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패널이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은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매년 수여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해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에 주어진다.

SID는 해당 제품에 대해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폼팩터로서 강력한 성능과 놀라운 휴대성을 동시에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트라이폴드 패널은 전체 모듈 두께가 0.44㎜로 삼성디스플레이 제품 중 가장 얇지만 강력한 내구성을 지녔다. 회사는 내부 폴딩 테스트 결과 패널을 50만 번(상온 상태) 접었다 펴도 화면에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폴더블 개발 과정의 난제로 지목되는 패널 단면 미끄러짐(slip) 현상도 신규 점착제 개발 및 스트레스 분산 설계를 적용해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새로운 폼팩터를 통한 폴더블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