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절박한 심정으로 지선 레이스에 임할 뜻을 밝혔다. 사진은 추 후보(왼쪽)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나라를 구하겠다는 절박함으로 버텼던 것처럼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절박함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2일 페이스북에 과거 국회 의원실 출입문에 붙였던 '나라를 구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공유하며 "윤석열 정부의 무너져가는 국정, 파탄으로 치닫는 민생, 민주주의를 흔드는 권력의 오만 앞에서 그저 견디자는 마음으로는 버틸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고된 의정활동을 함께 버텨낸 보좌진, 동지들과 함께 붙인 약속"이라며 "힘들고 흔들릴 때마다 우리가 왜 이 자리에 있는지,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되새겼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는 과거의 성과를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에도 나섰다. 그는 "우리는 광장에서 촛불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던 시도를 함께 막아냈다"면서 "부패하고 무책임한 권력을 심판했고, 내란을 이겨내 민주주의를 다시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같은 마음"이라며 "22대 국회 701호 문 앞에 붙였던 마음으로 이제 경기도 곳곳을 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