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축구협회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월 3일 미국 유타 샌디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뒤 이틀 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다음 달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이동할 예정인 만큼, 엘살바도르전은 결전지로 향하기 전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가 될 전망이다.
평가전 장소인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는 해발 1356m에 위치해 있다. 이는 월드컵 조별리그 1·2차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해발 1571m)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홍명보호는 이번 엘살바도르전을 통해 멕시코 특유의 북중미 축구 스타일을 미리 경험하는 동시에, 고지대 실전 감각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상대 전적은 1무다. 양 팀은 2023년 6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1로 비겼으며, 당시 한국은 황의조가 득점했다.
한편 엘살바도르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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