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회복된 경기력을 뽐냈다. 사진은 지난해 9월22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에 출전한 김하성의 모습. /로이터=뉴스1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 하버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노퍽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선보였다.

1회 초 내야 땅볼, 3회 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이어 5회 초 1사 2루에서 야퀴 리베라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쳐 2루 주자 루크 윌리엄스가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7회 초 3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8회 말 수비 시작과 함께 에런 셩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김하성은 원소속팀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약 290억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지난 1월 빙판길에 넘어져 손가락 부상을 당했고 수술 후 재활 받았다. 김하성은 지난달 30일 더블A에서 재활 경기를 하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