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난해 20개 부서와 7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취·창업, 돌봄, 평생교육 등 44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4억8900만원 규모로 이 가운데 97.5%인 4억7700만원을 라이즈 사업비로 확보해 자체 예산 대비 약 39배에 달하는 외부재원을 유치했다.
특히 지역과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서구의 평생학습 브랜드인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사업이 꼽힌다.
지난해 세큰대는 남부대와 광주보건대, 조선이공대가 참여해 주민 맞춤형 교육과정 9개를 개설했다. 그 결과 수료율 85%, 자격증 취득률 77%를 기록하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직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자동차 자가정비와 스포츠 테이핑·마사지 전문가 과정 등 실생활 중심 강좌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94%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홍보 성과도 이어졌다. 서구는 광주보건대학교 베트남 유학생들과 함께 K-뷰티와 지역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베트남 국영방송 하노이TV에 송출하며 해외 홍보 기반도 마련했다.
올해 서구는 광주보건대, 조선이공대, 호남대 등과 총 13억3000만원 규모의 73개 라이즈 연계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준 기획실장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문화·복지 분야에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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