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나나를 살인미수로 역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모습. /사진=뉴스1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나나를 살인미수 혐의로 역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구리경찰서는 이날 나나를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고소한 강도상해 사건 피의자 A씨(34)에게 무고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2025년 11월15일 오전 5시37분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 소재 나나 자택에 침입해 흉기로 나나 모녀를 위협하고 상해를 가한 뒤 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나나 모녀와 몸싸움을 겪었고 턱과 손 등을 크게 다쳤다며 나나를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나나의 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지 않았다. 턱에 입은 부상은 살인미수"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절차에 따라 나나를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했으나 나나의 행동이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후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종결, 불송치 결정했다. 나나는 A씨 행동이 악의적 2차 가해라며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지난 19일 강도 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