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와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 일동이 23일 광주시의 고질적인 차량 정체와 출퇴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4대 철도 혁신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광주지역 시·도의원 후보 일동이 23일 광주시의 고질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철도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4대 철도 혁신 공동공약'을 발표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이번 발표에는 박 후보와 함께 최보라·임창휘·이자형·김미경 도의원 후보, 윤기서·이경선·오현주·이은채 시의원 후보 등 민주당 후보 전원이 참석해 철도망 확충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민주당 후보단은 우선 수서-광주 복선전철(19.7km) 사업의 차질 없는 완수를 약속했다. 경기광주역(3공구) 등 우선 착공 구간의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2026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끌어내 공기를 최대한 단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경기광주역에서 태전·양벌리를 거쳐 용인 남사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사업(28.0km)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인 만큼, 올해 예정된 공청회와 심의 과정에서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공조해 노선을 확정 짓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인 GTX-D 노선에 대해서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 우선 반영을 추진한다. 후보단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계획 반영 직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임기 내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국도 57호선의 극심한 정체로 고통받는 신현·능평 등 오포 지역을 위한 '오포판교선(9.50km)' 추진도 공식화했다. 당선 즉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해 오포에서 판교까지의 이동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0분대로 대폭 단축하겠다는 복안이다.


박관열 광주시장 후보는 "이번에 발표한 4대 철도 공약은 단순한 선거용 수식어가 아니라, 광주의 교통 마비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 후보들이 세밀하게 준비한 실천 전략"이라며 "경기도, 국회, 중앙정부의 문을 열고 철도 사업들을 적기에, 더 빠르게 개통시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