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는 지난 3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AI 전환(AX) 기반의 운영 고도화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물류 운영 고도화 역시 공급망 운영 체계 전반의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 강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 아래 추진되고 있다.
특히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스템 연계 강화를 중심으로 주문부터 출고·배차·배송까지의 운영 체계를 통합적으로 고도화하며, 공급 안정성과 적시 배송 체계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깨끗한나라 PS(Packaging Solution) 사업부 물류의 핵심 거점인 청주공장은 내수 기준 일평균 700톤에서 최대 1,000톤 규모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당일 배송, 익일 새벽 배송, 익일 배송 등 다양한 출고 구조가 동시에 운영되는 특성상, 높은 정확도와 안정적인 운영 체계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기존에는 주문관리시스템(KN-OMS), 창고관리시스템(WMS), 상차 및 배차 운영 등이 개별 시스템과 수작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출고 우선순위 혼선이나 차량 대기시간 증가 등 운영상 비효율 가능성이 존재했다.
이에 PS사업부는 물류 전 과정의 운영 구조를 데이터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주문부터 출고·배차·배송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스마트 물류 운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통해 물류 운영 현황과 출고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적시 배송 체계와 공급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배송 유형을 당일·익일 새벽·익일의 3개 운영 체계로 명확히 구분하고, 주·야간조 물량을 분리 운영해 출고 우선순위를 체계화했다. 또한 상차 마감 시점 관리와 차량 대기 순번 운영 체계를 도입해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현장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차량 도착 및 대기시간을 자동 기록하고 있으며, KN-OMS 및 WMS 데이터와 연계해 출고 지연 원인을 유형별로 분석·가시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경험에 의존해 관리되던 물류 병목 구간을 데이터 기반으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스템 기능 개선도 함께 이루어진다. KN-OMS와 WMS의 고도화를 통해 컷오프 자동 제어, 출고 우선순위(Wave) 자동 생성, 피킹 순서 자동화 등을 구현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 기반의 수송관리시스템(TMS)을 활용한 자동 배차 기능도 구축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주문부터 출고·배송까지의 운영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깨끗한나라는 차량 관제 및 도착시간 예측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키오스크·KN-OMS·WMS·TMS 간 실시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물류 운영 전반의 예측 가능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재고 및 생산능력(CAPA) 시각화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운영 효율과 고객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물류 운영 고도화는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주문·출고·배송 전반의 운영 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한 혁신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당일 및 새벽 배송 등 적시 배송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 물류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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