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개표 결과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1만5675표( 51.38%)를 획득해 1만4885표(48.61%)를 얻는데 그친 우홍섭 민주당 후보를 790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39살의 젊은 나이로 완도군의회에 입성한 뒤 재선을 거쳤다. 이후 3차례 완도군수 선거에 도전했으나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김 당선인 측은 이번 선거가 거대한 정당 조직과 기득권 정치의 벽을 넘어 군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승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완도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 모두의 승리다"며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도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의료와 교통 문제, 수산업의 위기 등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를 말보다 실천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는 △전복·해조류 산업 대전환 △청년 정착과 일자리 창출 △의료서비스 확충 △섬 지역 교통 개선 △군민 참여형 행정 혁신 △업무추진비 실시간 공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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