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는 4일 여의도 코인원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청사진을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날 "당사가 가상자산 시장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시장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던 시기였다"며 "컴투스홀딩스는 그 속에서 무한한 잠재력과 가치 그리고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지난달 29일 각각 코인원 지분 약 20%를 확보하며 공동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컴투스홀딩스는 일부 구주를 매각했지만 지분율 24.54%인 2대 주주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여전히 지분율 30.36%로 최대주주다.
그는 "당시 코인원은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의 최전선에서 그 누구보다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혁신을 주도하고 있었다"며 "이러한 코인원의 개척자 정신은 시장의 불가능에 도전하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온 컴투스홀딩스의 창립 정신, DNA와 완벽하게 맞닿아 있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차명훈 대표와 컴투스홀딩스는 양대 주주 체제로 가상자산을 선도할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글로벌 디지털 금융시장은 인프라에 대응하라는 격변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사의 이익을 더하는 연합이 아니다"라며 "국내 원화 마켓 위에 글로벌 유동성을 공급해 금융 체인을 완성했고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금융 영토에서 4자 연합은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4자 연합의 큰 장점은 모든 파트너사가 각자 분야에서 최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OKX벤처스의 글로벌네트워크, 컴투스그룹의 글로벌 IT 인프라 및 AI 활용 기술로 다양한 시너지를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컴투스홀딩스는 오랜 기간 수백만 글로벌 유저가 접속하는 네트워크 IT 노하우를 갖고 있고 글로벌 흥행을 이어온 IP 자산, 협업 경험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 위에서 코인원의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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