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1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 0.310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4월10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 2회 2루타를 친 이정후의 모습. /로이터=뉴스1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1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11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10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11경기 연속 안타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장 타이기록이다. 그는 2024년 4월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이정후는 4회 초 1사 1루에서 밀워키 투수 로버트 개서 낮은 스위퍼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으로 안타를 쳤다. 그는 브라이스 엘드리지 볼넷으로 2루까지 밟았으나 후속 타자가 침묵해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이정후는 8회 초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채드 패트릭 초구에 3루 방향으로 기습 번트를 시도해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2사 1, 2루에서 맷 채프먼이 삼진당해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밀워키를 1-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