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현지시각) 오전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을 떠나 북한 평양으로 출발했다. 사진은 시 주석(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 /로이터=뉴스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현지시각) 오전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을 떠나 북한 평양으로 향했다.
8일 중국 관영 매체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방북 일정에 펑리위안 여사, 비서실장 격인 최측근 차이치 중앙판공청 주임 겸 중앙서기처 서기(서열 5위), 왕이 외교부장 등과 함께 했다.

시 주석은 오는 9일까지 1박2일 동안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시 주석의 방북은 지난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이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집권 후 2번째다. 시 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이날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 1면 기고문을 통해 "우리(북·중)는 두 당, 두 나라 고위급 왕래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해 친척처럼 자주 오가며 지내야 한다"며 북·중 관계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