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시스에 따르면 왕 대사는 중국 인민일보를 통해 시 주석의 방북을 앞두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기고문을 올렸다. 시 주석은 오는 8~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하는데 이번 방문은 시 주석의 올해 첫 해외 순방이자 7년만의 방북이다.
왕 대사 기고를 통해 "두 정상이 중요한 역사적 회담을 갖고 새 시대 북중 관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9월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베이징 톈안먼 성루에 함께 오른 장면을 거론하며 "양국 지도자 간 깊은 신뢰와 우의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이번에는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중조 우호의 아름다운 악장이 울려 퍼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중·조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양국의 전략적 협력 강화도 강조했다. 왕 대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이 조약 정신을 계승하고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공동 이익과 역내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며 "양국이 공산당이 이끄는 사회주의 국가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과 민생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를 추구하는 '좋은 동지' 관계를 심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왕 대사는 "국제 정세의 어떤 변화에도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하에 양국 인민이 함께 노력한다면 전통적인 양국 우호관계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중조 우의는 영원히 푸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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