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측은 10일 담양군농업회의소 2층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출범식을 열고 15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무와 정책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차상준 전 담양군 기획실장이 선임됐으며 학계와 시민사회, 행정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정책 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출범과 동시에 부서별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군정 전반의 현황과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또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과 로드맵 수립에도 착수했다.
주요 검토 과제로는 △담양 주도 성장 전략을 통한 예산 1조원 시대 조기 실현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시범도시 조성 △신성장동력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인수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정책 검토를 강화하고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사회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박종원 당선인은 "인수위원회가 단순한 인수인계를 넘어 담양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정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구체화해 민선 9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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