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 14년 만에 결별한 가운데 첫 공식 일정이 공개됐다. 사진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 모습. /사진=스타뉴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의 결별 소식을 전한 뒤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수영은 오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 참석한다. 해당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행사다. 수영은 2022년부터 꾸준히 행사에 참여해왔다. 이번에도 직접 마라톤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수영이 14년간 장기 연애를 이어온 정경호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첫 공식 석상인 만큼 더욱 이목이 쏠린다. 이번 대회에는 김예지 국회의원과 전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 가족, 코미디언 김혜선 부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친이 안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으로 15년 넘게 투병 중인 사실을 알린 수영은 시각장애와 유전성 망막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실명 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실명 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 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수영과 정경호는 2012년 9월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불리며 애정을 드러내 왔다. 그러나 지난 9일 양측 소속사가 결별을 인정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바빠진 스케줄로 서로에게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이별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