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은 오는 22일(현지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차세대 핵심 파이프라인인 항내성항암제와 신장 섬유화 억제제 개발 프로젝트(OCT-648)를 중심으로 사업 확대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오스코텍의 항내성항암제는 다양한 암종과 표적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 가능성을 바탕으로 확장성이 기대되는 파이프라인(개발물질)이다. 암세포가 치료제에 내성을 갖게 되는 주요 기전을 차단하고 재발을 억제해 기존 항암제의 치료 한계를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장 섬유화 억제제 개발 프로젝트(OCT-648)는 전임상 후보물질군의 동물모델 개념입증(PoC)을 완료했다. 일관된 항섬유화 효과와 용량 증가에 따른 섬유화 지표 감소 경향을 확인했다.
오스코텍은 초기 핵심 파이프라인들의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국내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원개발사다. 렉라자 기술을 수입해 FDA 허가를 이끌어 낸 얀센(현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으로부터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과 로열티(경상기술료) 등의 이익을 얻고 있다.
이번 바이오 USA 2026에 참가하는 곽영신 오스코텍 연구소장은 "최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로 오스코텍은 총 세 건의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축적하게 됐다"며 "이번 바이오 USA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후속 파이프라인과 R&D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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