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이 코치가 지난 4월1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 경기를 앞두고 외야를 달린 모습. /사진=스타뉴스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음주운전 중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순찰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코치는 이날 오전 6시25분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코치가 탄 차량은 사고 후 옆으로 튕겨 나갔고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경찰차 뒤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이 사고는 이 코치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중 맞은편에서 정상 신호에 유턴하던 차량과 추돌하면 발생했다. 사고 직후 측정한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


이 사고로 유턴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운전자와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1명이 경상을 입었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이 코치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