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 등이 12일 금요조찬포럼 특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경총
광주경영자총협회(이하 광주경총)가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내·외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광주경총은 12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초청 '제1724회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경영계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해 민 당선인께서 민간 주도 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양 회장은 이어 내·외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산업육성, 광주공항부지·무안공항 활성화 계획 등 3개 분야 정책 제안서를 민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고, 시민에게는 다시 희망을 말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그 길을 투자자 전남광주 모델로 함께 열겠다"고 화답한 뒤 "전남광주 투자공사를 설립해 공공부문이 직접 자본을 투입하고 함께 위험과 수익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약속을 임기 초부터 하나씩 실행에 옮기겠다. 투자공사 설립을 위한 법적·재정적 기반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정책금융기관·연기금과의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