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 기준 광주시민 1인당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318g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광역시 평균인 252g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서울(247g), 부산(207g), 인천(216g), 대구(249g), 대전(275g), 울산(250g) 등 다른 광역지자체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많다. 광주 지역의 하루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456톤으로, 전체 하루 생활계 폐기물 발생량(1501톤)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배출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식당 등 다량배출사업장의 배출량은 113톤 규모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07년 설립된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전문 제조업체 '허머'(광주 북구 첨단연신로)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허머는 특허 10건, 디자인 7건, 실용신안 및 상표권 등을 보유한 기술 강소기업이다.
주요 생산품인 '하이브리드 음식물 처리기 싱크케어'는 스마트 자가 인식 음성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천연 미생물로 100% 분해해 악치, 세균, 부패방지와 수질 오염을 원천적으로 해결한다. 이 제품에는 특허받은 강력한 2중 믹서와 초강력 모터가 내장됐고, 악취를 잡아주는 자동/수동 클린기능과 30시간 이상 집을 비울때 자동 외출모드로 전환된다.
특히 싱크대 배수구에서 1차 분쇄를 거친 뒤 2차로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소멸시켜 액상 형태로 배출하는 원스톱 방식을 채택했다. 소비자가 음식물 처리를 위해 단 25초만 투자하면 외부 배출 없이 처리가 가능하다. 하루 처리 용량도 3kg에 달해 경쟁력이 월등하다는 평가다.
이러한 장점을 내세워 국내시장은 물론 일본 중국을 위시한 세계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우선 국내 지점 수를 확대해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한편 홈쇼핑 채널과 우수 중견건설사를 통해 대단위 아파트 빌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신홍섭 허머 대표는 사명과 관련해 "미군 군용트럭으로 유명한 허머(Hummer)의 강인한 이미지와 '우리가 가는 곳이 길이다'라는 선구자적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네이밍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 대표는 "핵심 제품군인 음식물 처리기 분야는 물론,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친환경 사회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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