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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의 민선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전 김해 구지봉 복원센터(옛 김해교육지원청)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두 당선인과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인수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허성곤 전 김해시장을 위촉했다. 이와 함께 최치국 전 부산발전연구원장, 강진동 전 서울시 교통운영과장, 박재현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송유인 전 김해시의회 의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 규모로 인수위를 구성했다. 특히 이번 인수위에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일반 시민도 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새 정부의 정책 검토 기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이성기 인제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책자문위원회도 별도로 운영된다. 자문위원은 오는 16일까지 시민 공모를 통해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기획행정, 민생복지, 경제·미래산업, 가야역사문화, 교육체육, 안전교통, 환경·도시계획 등 7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7월1일까지 20일간 활동한다.
인수위는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 수립과 공약 검토, 부서별 업무보고, 주요 사업 점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새 시정의 정책 기조를 정리할 계획이다.
정영두 당선인은 "시민들이 선택한 변화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인수위를 개방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해 민선9기 김해시정의 안정적인 출범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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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황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