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전날 대한축구협회가 문체부를 상대로 제기한 '특정감사 결과 통보 및 조치 요구'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번 판결로 문체부가 2024년 11월 축구협회에 통보한 특정감사 결과 및 조치요구의 효력은 항소심 본안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앞서 문체부는 2024년 11월 축구협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 회장의 '자격정지 이상' 중징계를 포함해 임원 16명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다.
축구협회는 문체부가 이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동시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해 2월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고 정 회장은 4선 연임 성공했다. 반면 지난 4월 본안 행정소송 1심은 정 회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 처분이 정당하다며 문체부의 손을 들어줬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6일 이사회에서 항소를 결정하고 집행정지도 다시 신청했다.
정 회장은 이번 행정 소송과는 별개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나면 회장 자리에서 사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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