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27개 공공기관장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 8기 동안 이룬 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통합특별시에 걸맞은 공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는 시정 주요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선 8기 동안 총 10차례의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2023년 2월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을 발표한 이후 시민 신뢰 회복과 운영 효율성 제고, 재정 부담 완화, 책임경영 강화 등을 목표로 314건의 경영개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공공기관 구조조정을 통해 기존 8개 기관을 4개 기관으로 통합했으며, 시장의 추천·임용 권한이 있던 37개 직위를 축소해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 또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을 8개 기관에서 12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외부 위탁 방식이던 경영평가를 직접평가 체계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업무 표준 매뉴얼 마련, 시 재정 의존도 축소, 성범죄·음주운전 관련 징계 기준 정비, 통합 채용 및 통합 연수 운영 등 다양한 혁신 정책도 추진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5건의 공공기관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를 넘어 AI, 미래차, 반도체 산업을 모두 갖춘 전국 유일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끄는 데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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