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시의 가족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버지 호르헤가 공개되지 않은 질환에서 회복하고 있으며 "의료진 관찰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메시의 아버지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지난 16일 알제리와의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 3-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메시는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눈물을 흘렸다. 경기가 끝난 후 메시는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축구와는 완전히 무관한 일이었다. 개인적으로 힘든 며칠을 보냈다"며 "항상 내 곁에서 힘을 북돋아 주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표단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메시의 해당 발언에 대해 아버지 호르헤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이에 메시의 가족들은 이날 "최근 몇 시간 동안 유포된 여러 버전 이야기와 소문, 추측을 고려할 때 가족들은 일부 개인들이 철저히 사적이고 가족적인 문제를 처리하는 데 보여준 감수성, 존중, 양심 결여에 깊은 불쾌감을 표하고자 한다"며 불쾌함을 호소했다.
이어 "오직 가장 가까운 친척들만이 호르헤 상태에 대한 실제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가족이나 공식 채널을 통해 직접 발표되지 않은 어떠한 내용이나 성명, 정보도 정확하거나 진실한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호르헤는 메시의 커리어 초기부터 지금까지 공식 에이전트이자 매니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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