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광역시장 당선인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추 당선인 측은 지난 20일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시민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서문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고객 편의 증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공간 확충, 시설 개선, 상권 회복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추 당선인은 "전통시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이용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오늘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가능한 사업부터 관할 구청과 협력해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며 "상인회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아 건의해 주신다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소비 패턴 변화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국가 차원에서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대구시 역시 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현실에 맞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추 당선인은 시장 골목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추 당선인은 "민생경제 회복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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