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날 사용 기한이 끝나는 '원 모어 커피'와 생일 쿠폰 등의 기한을 하루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모어 커피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한 고객이 30분 뒤부터 추가 커피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쿠폰은 통상 발행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날 오후 3시 전국 2160여개 매장의 영업을 조기 종료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매장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국 모든 매장의 영업을 일제히 조기 종료한 것은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처음이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전 구성원 대상 역사 인식 교육에 나섰다. 지난 17일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이 가져야 할 올바른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과 윤리기준' 교육을 진행했고, 22일에는 매장 파트너들이 해당 교육 영상을 점포별로 시청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별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24일 사장단 회의에 앞서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앞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진행한 마케팅 행사와 관련해 비판을 받았고 이후 게시물 삭제와 사과문 발표, 대표이사 및 관련 임원 해임, 마케팅 의사결정 체계 개편 등의 후속 조치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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