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마늘 재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마늘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2027년산 마늘 재배농가 지원사업 신청 접수에 나섰다.
영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7년산 마늘 재배농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늘 재배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농자재를 지원해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양 수분 유지와 잡초 발생 억제를 통한 생육환경 개선, 토양전염성 병해 예방, 토양 비옥도 향상 등을 통해 영천 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 사업은 유공 멀칭비닐 지원사업,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제 지원사업,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총 11억1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 단가는 유공 멀칭비닐 1롤당 6만원,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제 1병당 1만2000원, 칼슘유황비료 1포당 6000원이며 농가는 해당 단가의 50%를 보조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마늘은 지역 농업의 중요한 소득 작목인 만큼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마늘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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