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등하며 시총 1위를 탈환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가 8% 급등하며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24일 오전 9시3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6500원(8.55%) 오른 33만6500원에 거래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최고 34만1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1984조881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다시 탈환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반등하는 것은 전날 SK하이닉스 급락으로 반도체 대장주 수급이 일부 되돌아온 데다, 메모리 업황 개선·AI 수요 기대가 이어지며 투심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낸드,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상향 기대와 SK하이닉스 대비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이라는 순환매 논리가 주가를 밀어 올리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범용 가격 상승 구간에서 가장 유리한 구도인 동시에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 효과도 맞물리며 경쟁사들 가운데 이상적 이익 흐름이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반기 메모리 3사 중 가장 부각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