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산소방서는 이날 오전 농장주가 우리 문을 열어놓은 사이 성체 1마리가 들어와 붙잡았다고 전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농장 주변을 차량 4대와 대원 16명을 투입해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은 또 이날 오전 당진시 정미면 쪽에서 늑대개를 봤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 중이다. 이날 오전 9시5분과 9시 14분도 신고 현장 인근에서 '늑대개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중이다.
당진시는 이날 긴급재난문자를 보내고 "인근 주민들은 발견 시 접근하지 말고 즉시 119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서산시 운산면의 한 농가에서는 지난 16일 오전 2시쯤 사육 중이던 늑대개 18마리 가운데 11마리가 탈출해 7마리가 잡히고 1마리는 스스로 사육장으로 돌아왔다. 현재 3마리는 포획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늑대개는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다만 늑대개는 일반 반려견보다 야생성이 강하고, 낯선 사람이나 동물·차량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위협을 느낄 경우 돌발적으로 공격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민들은 발견하더라도 직접 포획을 시도하거나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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