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검찰 행정관(왼쪽)이 사랑의 헌혈증 100장을 전달한 뒤 협회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

이준영 대구고등검찰청 행정관이 소아암 어린이와 취약계층 환자들을 돕기 위해 헌혈증 100매를 기부했다.
24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 등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장기간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나 혈액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의료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23일 헌혈증 전달식을 갖고 이 행정관에게 기부증서와 나눔증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국기독교소외된이웃돕기회(CCK)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생명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행정관은 평소 꾸준한 헌혈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행정관은 지난 25년간 약 2주에 한 번씩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며 현재까지 총 315회의 헌혈을 실천해 왔다. 또한 2014년부터 헌혈증 기부를 시작해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300매의 헌혈증을 소아암 환아와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영 행정관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