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가수 스텔라장과 협업한 삵냥이송 콜라보 버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유한킴벌리 유튜브에 업로드된 스텔라장X삵냥이송 콜라보.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가 가수 스텔라장과 협업한 '삵냥이 송' 콜라보 버전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4월부터 장수 캠패인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통해 숲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는 컨텐츠를 제작 중이다. 이번 시리즈는 인공지능(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람쥐와 담비, 노루, 삵 등 야생 동물이 주인공 등장시켜 'AI 활용 모범사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공개된 '삵' 편은 유튜브 조회수 145회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영상은 유한킴벌리가 42년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면서 멸종위기 토종 생물인 삵을 키워온 '냥집사'라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삵은 한반도를 대표하는 고양잇과 포식자로 생태계 내 유해 교란종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종으로 최근 숲의 회복과 함께 개체수가 늘고 있다.


스텔라장과 협업한 '삵냥이 송'편도 '삵' 편 인기에 힘입어 탄생했다. 특히 "원본 영상 속 음색이 스텔라장과 닮았다" "직접 불러주면 좋겠다"는 댓글 반응에 착안해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공식 음원 또한 내달 3일 출시될 예정이다.

협업을 함께한 스텔라장은 "실제 반려묘를 키우는 입장에서 평소에도 반복해 즐겨보던 컨텐츠였다"며 "취지가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삵냥이 송'을 통해 많은 분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킴벌리 커뮤니케이션실 담당자는 "시청자들의 진심 어린 댓글 반응에 귀 기울이며 보다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참여로 한층 풍부해진 '삵냥이 송'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의미가 전해지고 공감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 22일 6번째 후속편인 '몽골 숲' 편을 공개했으며 공식 서체인 '유한킴벌리 푸른숲체'를 가사 자막에 적용했다. 유한킴벌리는 2003년부터 몽골 정부 및 시민사회와 협력해 대규모 산불로 사막화가 가속화되던 토진나르스 지역에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꿔 서울시 송파구 면적의 11배에 이르는 3250ha의 광활한 숲을 복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