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교육기술협회(ISTE)가 주관하는 ISTE 라이브는 80여 개국에서 500개 이상 기업, 약 1만 7000여 명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교육 기술과 미래 교육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교사별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삼성 계정 관리 설루션' ▲학습 집중력 향상과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삼성 AI 어시스턴트 앱' 등을 선보였다.
해당 설루션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에 둔 삼성전자 전자칠판 라인업에 적용 가능하다. 삼성 계정 관리 설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인 프로필을 관리해 교사가 QR 코드를 인식하거나 NFC 카드를 태그하는 것만으로 로그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는 자신의 계정에 로그인해 개인별 사용 환경을 손쉽게 불러올 수 있다. 이번 설루션에 적용된 '홈 개인화' 기능을 활용해 교사 개인이 선호하는 화면 레이아웃·배경 화면·북마크·앱 바로가기 등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교육시설 IT 관리자용 '삼성 교육 포털'도 지원한다. IT 관리자는 삼성 교육 포털을 통해 수백 대의 기기 정보와 교사 계정을 일괄 등록 및 관리할 수 있다. NFC 카드 정보도 각 교사 계정에 한 번에 연동시킬 수 있다.
삼성 계정 관리 설루션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삼성 AI 어시스턴트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삼성 전자칠판에 내장됐으며 학습 집중도 향상과 교사-학생 간 상호작용을 돕는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한다.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에 원을 그리면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찾아 알려주는 '서클 투 서치' ▲교사의 음성을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하는 '자동 전사' ▲수업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주는 'AI 요약' ▲학습 이해도를 높이는 'AI 퀴즈' 등이 탑재됐다.
특히 다국어 음성을 실시간 화면 자막으로 변환해 주는 자동 전사 기능은 청각 장애 학생이나 다문화 가정 학생 등 다양한 학습 환경에 있는 학생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교사는 AI 퀴즈 기능을 활용해 실제 진행한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퀴즈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업 마무리 단계까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김형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디지털 교육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기기뿐만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삼성 교육용 전자칠판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더욱 유연하고 매끄러운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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