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닌텐도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스위치2 가격을 449.99달러(약 69만원)에서 499.99달러(약 77만원)로 약 11% 인상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가격 인상의 주요 배경으로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구조 변화에서 비롯된 칩플레이션(반도체+인플레이션)이 꼽힌다. 지난달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고성능 AI 반도체 생산 집중으로 디램(DRAM) 및 낸드(NAND) 플래시 가격이 급등하면서 스마트폰·라우터·셋톱박스 등 가전 제조에 드는 메모리 비용이 지난 1년 새 60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국닌텐도 관계자는 "다양한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향후의 글로벌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한국 내 닌텐도 스위치2 본체의 희망소비자가격을 변경하게 됐다"며 "가격 변경으로 고객분들과 및 관계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돼 송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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