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3% 뛴 1조2927억원, 영업이익은 76.2% 증가한 4337억원(영업이익률 33.6%)을 달성해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한다.
이준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크래프톤의 2분기 PC 매출은 4560억원(107.6%↑), 평균 접속자 수는 35만명(13.6%↑)을 달성해 모두 높은 상승을 시현했을 것"이라며 "높은 트래픽을 기반으로 수익화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크래프톤이 올해 연결 기준 매출 4조9839억원(49.8%↑), 영업이익 1조4738억원(39.8%↑, 영업이익률 29.6%) 달성을 전망한다.
그는 "올해 실적은 이미 상반기 영업이익 약 1조원으로 연 초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8월 게임스컴에서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와 PUBG 스튜디오 미공개 신작까지 총 5개의 신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며 2027년부터 신작 출시 사이클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PUBG는 출시 9주년에 접어들며 보수적인 시선을 받고 있지만 매년 트래픽과 매출 모두 동반 성장하며 (가치를)증명하고 있다"며 "단순히 밸류에이션이 낮아 사야 한다는 논리가 작동하지 않는 시장이지만 구조적으로 발전하고 있기에 주가가 상승해 기업 본연의 가치와 시장 평가의 괴리는 축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29일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보다 1만9500원(9.56%) 오른 2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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