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30일 코스피, 코스닥 종가. /사진=강지호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1.83포인트(0.97%) 오른 8476.48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최저 8220.80까지 하락했다가 오후부터 상승 전환하며 8667.73까지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8370억원, 기관은 2조9361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3조7990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3.41%), SK하이닉스(0.84%), SK스퀘어(3.48%), 삼성전자우(0.71%), 삼성전기(7.16%)는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0.40%), LG에너지솔루션(9.61%), 삼성생명(1.84%), 삼성물산(0.53%), 삼성바이오로직스(3.94%)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9포인트(0.48%) 내린 916.18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 초반 935.27까지 올랐던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459억원, 기관은 1432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3908억원을 홀로 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3.22%), 에코프로(9.66%), 에코프로비엠(7.77%), 코오롱티슈진(3.90%), 리노공업(1.52%)은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58%), 주성엔지니어링(13.82%), 원익IPS(5.72%), HLB(1.96%), 이오테크닉스(4.27%)는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종가는 4.2원 오른 1549.4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업종 실적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며 "코스닥 내 반도체 소부장 업종으로도 온기가 확산하며 지수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