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기술력·성장 잠재력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 발굴해 아이알(IR) 역량 강화를 위해 9~10기(하반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투자 유치 프로그램인 수원기업 아이알(IR)데이 수원.판(PANN)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원의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해 기업이 아이알(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기업 아이알(IR)데이 수원.판(PANN)은 기업이 자사 가치를 증명해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는 IR(기업설명회) 역량을 기초부터 다져주고, 실제 기관 투자자들과 매칭해주는 일종의 '확실한 투자 엔진'을 표방하며 지난 2024년 첫 닻을 올렸다.
역사는 짧지만 성과는 독보적이다. 초기 단순한 기업 발표 행사로 출발했던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2025년)부터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AC)가 키를 잡으면서 전문성이 극대화됐다.
대형 벤처캐피털(VC) 네트워크가 촘촘하게 결합하자 실질적인 자금 유치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1기부터 최근 종료된 8기까지 거쳐 간 59개 혁신 기업 중 무려 14개사가 총 233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같은 성공 신화가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상반기 공모에는 전년 대비 1.5배 폭증한 179개사가 지원,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지원 자격은 수원 내에 둥지를 틀고 있는 기업이거나, 2026년이 지나기 전 본사나 연구소, 생산 공장 등을 수원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 명확한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히 시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바이오, 초격차 기술 등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할 전략 산업군을 집중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규모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총 32개사(기수별 8개사)다.
선정된 기업에는 투자 유치를 위한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 진단, 투자 전략 수립 1:1 컨설팅 △아이알(IR) 스토리라인 구성, 스피치 역량 강화 교육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등 유력 벤처캐피털(VC) 대상 실전 아이알(IR) 피칭 기회 제공 △투자자, 오픈 이노베이션 수요 기업과의 네트워킹 등이다.
시와 운영사는 아이알(IR)데이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성과 모니터링, 후속 투자자 매칭, 운영사 직접 투자 검토 연계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끝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