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가 공동 개발한 B-EYES는 브러시의 전류·온도·진동·마모량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징후를 조기 감지하고 설비 사고를 예방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브러시는 발전기 회전축에 전류를 전달하는 부품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EYES 생산, 유지보수, 사후관리, 기술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장기 공급 및 서비스 협력 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체코 테믈린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공사에 B-EYES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원전과 화력발전소 등 국내외 다양한 발전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협력기업과 함께 개발한 발전기 진단 기술의 사업화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테믈린 원전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발전기 진단∙서비스 설루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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