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오는 20일 배재고 야구부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 재심의한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배재고등학교의 모습. /사진=뉴시스
대한체육회가 배재고 야구부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 재심의를 오는 20일에 열 예정이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전날(9일) 배재고에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19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해 재심을 심의한다고 통보했다.

배재고는 지난 8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의결한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배재고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경기하던 중 일부 학생 선수들이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 구호를 외쳐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1일 해당 사안을 심의해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의결했다.

배재고는 지난 6일 이효준 교장, 교직원, 학생 선수, 학부모 등이 광주제일고를 방문 사과했다. 이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에 광주제일고는 배재고에 대한 선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