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편하G버스 신규 노선도.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경기 편하G버스' 신규노선 공모에서 회천신도시와 서울 강변역을 잇는 노선이 최종 선정돼 오는 10월 중순 운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노선은 회천 베네스트하우스를 기점으로 출발해 옥정신도시 남부와 동부권을 차례로 경유한 뒤 서울 강변역까지 운행하는 경로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에 총 2회 운행하며, 편도 운행거리는 51.2km에 달한다.

시는 한정면허 부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순 운행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규노선은 기존 삼숭지역에서 회천신도시를 거쳐 강변역까지 운행 중인 P9603 노선과 함께 강변역행 광역교통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변역은 지하철 2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수도권 핵심 교통거점으로, 잠실·강남·성수·시청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상습 정체를 줄이고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이번 편하G버스 노선 선정은 기존 P9603 노선과 연계한 강변역 중심의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과 광역교통 선택권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수요와 도시개발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광역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편리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편하G버스는 출퇴근 시간에 운행하는 전 좌석 예약제 광역버스로, 주요 거점만 정차하는 고속·급행형 노선이다. 미리(MiRi) 앱을 통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한 이용객만 탑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