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함평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17일 개장한다.
함평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파도풀과 슬라이드풀, 키즈풀, 유아풀, 워터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지역 대표 여름 피서지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후화된 쉼터 지붕 천막과 탈의실 타일, 세면장 샤워기를 새롭게 교체했으며 기존 열쇠형 사물함을 비밀번호 입력 방식으로 개선하는 등 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했다. 군은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쿠아슈즈와 슬리퍼 등 개인 신발 착용을 의무화하고 개인 텐트 설치를 제한하는 등 이용수칙을 일부 개편했다. 변경된 내용은 현장 안내와 사전 홍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며 안전요원 상시 배치와 시설물 점검, 수질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폭염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철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함평군도 시설 개선과 운영 기준 정비를 통해 이용객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이용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최우선 가치를 둘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경된 이용수칙은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