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광주 광산구 KTX광주송정역에서 상경 직전 시민들과 만나 인사하며 1박2일 호남 일정을 마쳤다.
정 전 대표는 전날부터 전남광주를 찾아 서구갑·북구갑 지역당원대회에 연이어 참석했다.
정 전 대표는 당원들과 만나 지난해 당대표 선출 이후 도입한 '1인1표제'를 자신의 성과로 거듭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1인1표제는 정 전 대표가 지난해 당 대표 선출 이후 당원 주권 강화를 주창하며 도입했다. 당 지도부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비율을 1대1로 조정한 제도다.
정 전 대표는 "어디를 가든 저를 보면 '1인1표'를 해줘서 고맙다고 그런다. 그래서 '이게 정말 큰 것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고민정 후보는 이날 오전 무안에서 2030 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선거철에만 반짝 청년을 호명하는 것이 아니라 2030세대부터 민주당의 허리인 4050세대까지 함께 연결하는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어 목포로 이동해 목포시 지역위원회 대의원대회와 목포 동부 야시장 등을 찾아 당원과 주민 접촉면을 넒히면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당 대표 후보 중 유일한 40대 여성 후보인 고민정 후보는 "젊은 민주당으로 변화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발전 비전도 제시했다.
고 후보는 "전남과 광주가 통합은 됐지만 고른 발전이 아니라 1극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다"면서 "유능한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이려면 통합특별시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19일 광주 일정을 끝으로 3박4일간의 호남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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