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오는 8월부터 인천~고베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오는 8월7일 인천~고베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일본 간사이 지역 노선을 확대한다.
진에어는 인천~고베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30분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3시3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4시30분 고베를 출발해 오후 6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그동안 국내 여행객은 고베를 방문하기 위해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이용한 뒤 버스나 철도로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했지만, 직항 노선 개설로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베는 일본 효고현의 중심 도시로 항구 경관과 미식, 온천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기타노이진칸과 메리켄파크, 아리마온천을 비롯해 롯코산, 토어웨스트, 사카에마치 등 다양한 관광지를 갖추고 있어 간사이 여행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

진에어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8월2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7일부터 10월24일까지 탑승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운임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예약 고객은 위탁수하물 15㎏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행 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고베 에센셜 가이드'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항공업계는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방 도시 직항 노선을 확대하며 여행객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 간사이 노선에 고베 직항이 추가되면서 오사카, 교토 등 주변 도시와 연계한 다구간 여행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며 "편리한 스케줄과 취항 기념 특가를 활용해 매력적인 항구 도시 고베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