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테일러 주심은 심판직에 대한 심한 압박감을 더는 이겨내지 못하고 은퇴를 발표했다. 심판이 되기 전 교도관이었던 테일러는 2006-07시즌 처음 영국 풋볼 리그 심판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0년 EPL로 승격해 주요 결승전 심판을 맡을 만큼 기량을 인정받았고 20년 동안 심판으로 총 831경기를 관장했다.
테일러 심판은 "엘리트 심판은 엄청난 특권이었지만 압박감도 심하고 끊임없는 감시를 받았다"며 "이제는 물러나서 내 경력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야 할 적절한 시기"라고 밝혔다.
테일러는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유력한 주심 후보였다. 하지만 결승 대진이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으로 결정되면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정치적 관계 때문에 제외됐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가나전에서 주심을 맡았으며 당시 한국팀 감독이었던 벤투를 퇴장시켜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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