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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컴퍼니가 드라마 '프로모터'의 기획 개발에 참여한다.
22일 에피소드컴퍼니에 따르면 회사는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고 몬스터컴퍼니가 제작하는 드라마 '프로모터'의 공동 제작사로 합류했다. 최근 영화 투자에 뛰어든 에피소드컴퍼니는 사업 범위를 드라마 분야로도 확장한다.
드라마 '프로모터'는 1980년대 링 밖의 혁명을 일으킨 세계 최초 여성 프로모터 심영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프로모터는 복싱 등 격투 경기에서 선수 간 대전을 기획하고 주선하는 일을 맡는 사람이다.
이 드라마는 톱스타 여배우에서 프로모터로 변신한 '심영자'가 복서 '짱구'를 발굴해 세계 정상에 올려놓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낸다. 영화 '롱 리브 더 킹'의 류경선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며 영화 '협상',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의 이종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배우 이하늬가 프로모터 '심영자' 역을 맡으며 '스터디 그룹'과 '미지의 서울'에 출연했던 신예 배우인 박윤호가 노력형 천재 복서 '짱구'(장정구) 역을 맡는다. 이외에 배우 김성균과 김진욱, 아린 등이 합류했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이번 합류를 통해 회사의 K콘텐츠 IP부스터 전략을 드라마 제작까지 확대한다. '호프' 투자에 참여하며 시장에 진입한 에피소드컴퍼니는 이번에는 드라마로 '프로모터'에 도전한다.
회사는 2026년 초 인수한 자회사 스튜디오에피소드와 에이스팩토리와의 통합 브랜드 속 그룹 시너지를 본격화한다. 영화 '군체'와 '와일드씽', '호프', '도라'에 이어 드라마 '프로모터'까지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며 밸류체인을 확장한다.
에피소드컴퍼니 관계자는 "'프로모터'는 탄탄한 실화의 힘과 최고의 제작진, 배우가 만나기에 기획 단계부터 확신을 가졌던 작품" 이라며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K-콘텐츠를 통해 활력을 더하고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는 스토리 유니버스 확장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 2014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2026년 캐리소프트에서 에피소드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에피소드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2.44% 상승한 2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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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