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호원 제2부시장, 장원종 대외정책관, 김완명 감사관 예정자/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가 장기간 공석이었던 제2부시장과 대외정책관, 감사관 등 개방형 핵심 보직 인선을 마무리하며 시정 운영 정상화에 나섰다.
창원시는 23일 개방형 직위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제2부시장에 정호원, 대외정책관에 장원종, 감사관에 김완명을 각각 임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제2부시장 3명, 대외정책관 4명, 감사관 4명 등 모두 11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직무 전문성과 업무 수행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정호원 제2부시장 임용예정자는 보건복지부에서 28년간 근무하며 대변인과 연금정책국장 등을 지냈고, 대통령비서실 근무 경력도 갖췄다. 시는 중앙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 조정과 국비 확보, 대정부 협력 등에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상반기 최고경영인·최고노동자 상 시상

왼쪽부터 박준표 ㈜알멕 총괄사장, 강기윤 시장, 김창곤 세아창원특수강 부총괄. /사진제공=창원시
창원특례시가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노동자를 선정해 '2026년 상반기 최고경영인·최고노동자상'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고경영인상에 ㈜알멕 박수현 회장, 최고노동자상에 세아창원특수강 김창곤 부총괄을 각각 선정했다.


박수현 회장은 알루미늄 소재·부품 기술 개발과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원 본사를 중심으로 한 투자 확대와 생산기반 확충, 고용 창출, ESG 경영과 안전 중심 경영도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김창곤 부총괄은 특수제강 분야에서 8톤 VIM 설비 시운전과 안정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품질 향상과 공정 개선에 기여했다. 노동조합 총무실장으로 노사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원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는 혁신적인 경영과 성실한 근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최고경영인과 최고노동자를 선정하고 있다. 격년으로는 '올해의 최고경영인·노동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업 명예의 전당에 전시하는 등 기업사랑 문화 확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