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스1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LGBTQ 축제 크리스토퍼 스트리트 에디(CSD)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행사 막바지에 이른 밤 10시쯤 흰색 차량이 인파 속으로 돌진한 것. 차량 운전자는 차를 버리고 도보로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주최 측은 축제 종료를 선언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사고 현장 인근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베를린 경찰 측은 현장 브리핑에서 "아직 체포되지 않은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용의자는 이슬람주의 조직원으로 경찰에 이미 알려진 인물"이라고 밝혔다.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은 "평화롭고 다채롭던 행사가 잔인하게 공격받았다"며 "이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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