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27일) 도선관위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만3626표, 천영기 국민의힘 후보는 3만3588표 얻어 강 후보가 천 후보를 38표 차로 앞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치러진 지방선거 개표 당시 두 후보 표 차이는 44표였다. 이날 재검표를 거치면서 표차는 38표로 줄었다. 일부 무효표가 유효표로 인정되면서 천 후보 득표수가 6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재검표에도 통영시장 당선인은 강 후보로 확인됐다. 이번 재검표는 천 후보가 제기한 당선 무효 소청으로 인해 이뤄졌다.
재검표는 투표용지 6만9693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후보 측 참관인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개표 사무원 36명이 수개표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경남경찰청은 재검표가 이뤄지는 도선관위 인근에 경찰관 330명을 배치했다.
이번 재검표 비용은 1922만3000원으로 소청을 제기한 천 후보가 전액 부담한다. 경남도선관위는 재검표 결과를 토대로 천 후보가 제기한 당선 무효 소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