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상주시청에서 열린 생활보장위원회 모습./사진제공=경북 상주시

상주시가 지난 29일 시청에서 생활보장위원회를 갖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시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재민 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3명과 위촉직 8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가족관계 해체가구의 보장 결정과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긴급지원 적정성 등 총 231건을 심의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과 관련해 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 수립, 수급권자 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생활이 어려운 시민에 대한 보호 결정, 자활지원계획 및 자활기금 운용, 연간 조사계획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조례에 따라 긴급지원심의위원회와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기능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가족관계 단절로 부양을 받기 어렵거나 갑작스러운 소득 감소, 질병, 장애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해 우선 보장과 권리구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법적 기준의 한계로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했던 일부 취약계층도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제도 밖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행복한 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