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사옥 전경./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올 2분기 매출 1조769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 매출이 확대됐으나 플랜트 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90억원(17%) 감소했다.
30일 포스코홀딩스 실적 발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2분기 영업이익 440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33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 지난 6월10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만 세 번째 사고가 반복되면서 작업 중단과 안전 조치 강화에 따른 2분기 추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건출 매출이 늘면서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2분기 포스코이앤씨의 매출은 전분기1조6800억원 대비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530억원 대비 17% 감소했다. 플랜트 부문은 염수 리튬 2단계 사업 등으로 매출이 확대됐으나 삼척화력 추가 원가 영업이익이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830억원 감소했다.

건축 사업은 프로젝트 공정 촉진, 송도 G5블록 계획비를 조기 착공하면서 매출이 전분기 대비 1630억원 늘고 이익이 160억원 증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분기 수도권 핵심사업과 해외·그룹사 사업 수주로 4조9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수주 사업은 ▲태국 터미널 ▲위례 포스코글로벌센터 2부지 ▲수도권 중심 재개발사업·공동주택 등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2025년 4분기 인프라·플랜트 조직이 통합됐고 2분기 추가 원가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며 "개별 회사 실적은 8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