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구마모토현에서는 아직 강진 전체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조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구마모토현 내 사망자는 30일 오전 9시 기준 17명이었다. 심폐정지(심정지)는 6명, 행방불명자는 1명이었다.
강진 후 폭발 사고가 난 가시마마치 쇼핑몰센터 '이온 몰 구마모토'에서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이날도 진행됐다. 굴뚝이 붕괴된 야쓰시로시 소재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에서도 수색도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도 무너진 건물들에서 수색대들이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히카와조에서는 이날 아침 붕괴된 주택 안에서 주민들이 구조됐다. 해당 주택에 살던 부부 2명이 발견됐지만 고령자인 남편은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에도 여진이 계속되면서 구조와 전체 피해 규모 파악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에만 여진이 4차례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28일부터 약 일주일 동안 강진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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